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리플 H/평가 (문단 편집) === 무시무시한 위상 === || [[파일:1550993587.jpg|width=100%]] || || [[WWE 레슬매니아 32]] 등장씬 中. 이때 보유한 벨트까지 합해 통산 '''14회 월드 챔피언'''에 올랐다.[* 다만 당일 경기는 [[로만 레인즈|패했다]].] || 현역 시절, 커리어 내내 최흉최강의 악역이자 최종보스 역할을 맡았던 거물급 레슬러였으며, 별칭 중 하나가 '''[[왕중왕]]'''인 것 답게[* 그의 또다른 별칭인 'The Game'과 'The Proverbial Ring General'도 프로레슬링 업계에 완전히 통달해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.] 사실상 현역에서 물러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. 20년이 넘는 그 오랜 경력과 뛰어난 프로 의식으로 받는 업계에서의 리스펙트 역시 그의 이름을 더욱 드높여주고 있으며, 회사 내 이사진이 된 뒤로는 더 말할 것도 없다. 애초에 본인이 커리어 내내 위상 관리를 엄청 철저히 하기도 했다. 따라서 트리플 H와 대립을 진행하는 것은 회사 차원에서 메인 이벤터로의 진입을 허락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, 그의 잡을 받는 경우는 업계의 탑 페이스로 인정한다는 뜻으로, 그만큼 잡의 영양가도 엄청나게 풍부하다. 이는 늦깎이 레슬러 [[데이브 바티스타]]가 그와의 대립을 통해 '널리고 널린 덩치 큰 레슬러 1'에서 순식간에 회사를 대표하는 대스타로 성장한 사례로 증명이 된 바 있다. ||[youtube(diUiHoCq82U)]|| || 그의 현역 시절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 프로모. 제목도 그의 '지배사'(history of dominance)이다.[* 2014년 [[WWE 레슬매니아 XXX|레슬매니아 30]] 시즌에 [[대니얼 브라이언]]과 대립할 당시의 프로모이다.] || 하지만 막상 생각해 보면 '''"이 양반이 후배들한테 시원하게 얻어 터지는 장면이 과연 얼마나 있었지?"'''라는 의문이 떠오르게 된다는 것.[* 좋은 예시를 들자면, 트리플 H는 [[실드(WWE)|실드]]와 대립하면서도 실드의 전매 특허 기술인 [[파워 밤|트리플 파워 밤]] 한 번을 '''맞아본 적이 없는''' 레슬러였다.][* 트리플 H를 쥐잡듯 잡던 선수는 유일하게 [[스티브 오스틴]]이 있다. 물론 그 당시 오스틴한테 쥐잡히지 않았던 선수는 아예 없기도 했다. 탑 힐로 성장한 이후에는 오스틴과 1대1로 비비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었다.][* 사실상 스티브 오스틴의 커리어 중에서도 몇 안 되는, 전적에서 오스틴을 뛰어넘는 선수가 트리플 H다. 그 외에는 언더테이커, 숀 마이클스, 더 락, 맨카인드 등 당대의 거물급 선수들도 PPV에서의 싱글매치 전적은 스티브 오스틴을 능가하지 못했다.][* [[더 락]] 같은 경우엔 같이 업계 라이벌로 성장했던 선수였기에 트리플 H와는 항상 호적수로 [[엄대엄]]의 경기를 펼쳤다.] 다른 선수들에게 잡을 해 주면서도 깨끗하게 져주는 경우가 거의 없고, 각본의 흐름 상 자신이 패배하는 게 맞는데도 불구하고 이기는 경우가 많았다. 아무리 위상이 어마무시하고 잡의 영양가가 높다 한들, 본인이 잡에 인색하니 별 의미가 없는 것. 이 사람과 동시대에 활약했던 [[스티브 오스틴|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]], [[존 시나]]도 비록 승률 90%대에 육박하는 [[무적 선역 기믹]] 캐릭터이긴 했지만 시즌 도중 상대 레슬러에게 정말 많이 두들겨 맞고 걸레짝처럼 나뒹굴거나, 비참하게 악역에게 짓밟히는 굴욕적인 장면이 커리어에 수 차례 있었는데,[* 물론 이 두 명이 주인공 포지션이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겠지만, 최소한 경기 내외적으로 정말 갖은 굴욕을 많이 당한 편이다. [[WCW]]의 [[빌 골드버그]]와 비교해 보라.][* 그나마 트리플H에 비견할 만큼 기믹에서 우대받은 현 시대 WWE 레슬러는 [[브록 레스너]] 정도 밖에 없다. [[더 락]], [[커트 앵글]] 같은 한 시대를 풍미한 챔피언들도 험한 꼴을 수도 없이 당했고, 그 이하는 뭐...] '전문 악역'인 레슬러에게 그런 기억되는 장면이 없다는 것은 경기를 잘 하는 걸 떠나서 문제가 있다는 평. 오죽하면 '[[무적 선역 기믹 #s-8.4.1|무적 악역 기믹]]'이란 말까지 나왔을 수준이다.[* 다만 이 경우는 베테랑이 된 트리플 H의 경우로, 신입 시절이나 최전성기였던 에티튜드 시절 당시와 에볼루션의 리더였던 시절에는 역시 정말 많이 두들겨맞고, 찌질한 연기도 많이 선보였었다.] 그도 이런 보신주의적 행적과 관련된 부정적인 평가를 잘 아는지, 실제 각본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탐욕스러운 자신의 이미지를 그대로 캐릭터에 접목시켜서, [[언더테이커(프로레슬러)|언더테이커]]와 대면한 상황의 예처럼 팽팽한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상황을 조성하고 자연스레 더 많은 어그로와 야유를 받아내는, 그런 굉장히 입체적인 연출을 만들어내기도 한다.[*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등장씬에 관해 "오, HHH가 나왔군. 맙소사, 안 돼. 이제 그가 저 선수들을 다 구겨버릴 거야."라고 말하며 이것이 자신의 정치 행보와 연관된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.][* 아예 링 위에서 “나는 WWE 챔피언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. 하지만 나는 WWE 챔피언이 되고 싶습니다.”라고 대놓고 말해버린 적도 있다. 팬들의 반응은 그의 커리어를 요약한 불후의 명 마이크웍으로 취급.]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참 영리하고 그 답다고 할 수 있을 듯. 여러모로 타고 났다고 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.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'''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대단한 사람'''인 것만은 확실하다. ||[youtube(/L4DWg8OHSo0)]|| || '''터프 이너프 수련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''' || 물론 현재는 [[짬밥]]이 짬밥인만큼, 선수로서의 위상도 [[전설]]급 위치에다,[* 특히 현재 업계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그대로 각본에 투영한 [[디 어소리티]]의 악덕 보스 캐릭터를 선보인 이후의 행보를 보면 알겠지만, 대립 프로모 등에서 노골적으로 넘사벽의 거물 행보를 보여주며([[대니얼 브라이언]]이나 [[로만 레인즈]], [[세스 롤린스]]와의 대립을 예로 들 수 있다.), 업계 최고의 [[최종보스]]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. 그도 그럴게 이제는 대립하는 현 세대 선수와의 짬 차이가 짧게 잡아도 2세대, 나아가 3세대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업계에서 잔뼈가 굵을대로 굵은 보스 격의 입장이라 이런 지배자적 행보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기 때문이다. 물론 상대적으로 진중한 느낌의 악역 캐릭터가 가뭄인 현재 [[WWE]]에서 트리플 H 만큼 무게감 넘치는 악역이 [[브록 레스너]]를 제외하면 전무하다시피 한 점도 하다.] [* 심지어 [[브록 레스너]]는 현재 풀타임 선수도 아니다.] 커리어 또한 최상위권에 속하며[* 현역 시절에 [[머니 인 더 뱅크]] 가방을 획득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, [[WWE]]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타이틀을 석권했으며, [[헐크 호건]], [[존 시나]]와 함께 넘버 원 컨텐더 자격을 결정하는 기믹 매치나 챔피언십 매치를 가장 많이 치러본 선수이다. 그리고 2018년 기준 북미권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월드 타이틀을 3번째로 많이 지닌 선수로 랭크되어 있으며, [[레슬매니아]] 메인 이벤트를 [[헐크 호건]] 다음으로 많이 치러본 선수이다(16, 18, 20, 21, 22, 25, 32. 총 7회).][* [[레슬매니아]]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쉽을 치룬 선수이며, [[WWE 레슬매니아 32|최다 관중이 밀집한 레슬매니아]]에서 메인 이벤트 + 챔피언십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.], 그만큼 회사 내 공헌도도 높고, 이에 걸맞게 실제로도 막강한 권력을 가져서 그 영향력 또한 어마어마한 수준의 거물인데다, 레슬러적 역량도 분명 최정상급이고, 현재 WWE에 입성하는 수많은 신예들로부터 존경받는 든든한 [[아버지]] 격의 존재이긴 하나, '''보신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정치 행보''' 덕에 그만큼 탈도 많고 [[안티]]도 많은 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